MariaDB와 MySQL 충돌! 공통점과 차이점!

MariaDB를 설치했을 때 파일들을 보았다. MySQL관련된 파일들이 많이 보인다. 왜그런걸까? 분명 MariaDB를 깔았는데...

 

MariaDB란?

MariaDB 는 MySQL 의 발전된 형태의 대체제로써,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GPL v2 라이센스로 유지되고 있고, MariaDB 커뮤니티 와 MariaDB 재단이 주축이 되어 개발되고 있다. (중략..) MariaDB 는 현재까지 최신의 MaySQL 과 같은 브랜치로부터 릴리즈되며, 대개의 경우 MySQL과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MySQL의 모든 명령어,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와 API 가 MariaDB 에도 존재한다. 또한 MariaDB 로 데이터베이스를 변환할 필요도 없다. 즉, MariaDB 는 사실상 MySQL 의 완벽한 대체제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MariaDB 는 많은 보다 훌륭한 새로운 기능들을 갖고 있다. 출처 : https://mariadb.com/kb/ko/mariadb-korean-mariadb/

MariaDB공식사이트에 나와있는 글이다. MySQL의 발전된 형태가 MariaDB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MySQL이 무료였으나 오라클로 인수되며 상업용은 유료로 전환되었는데 이것과 동일한 형태라고 하니, MariaDB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

 

문제발생

좌) MariaDB / 우) MySQL

그런데, 똑같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한다... MySQL의 워크벤치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갑자기 오류가 발생하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발동했다. 확인해보니 시스템 환경 설정 마저 동일했다. (복구후에, 다시 재현한 것이라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ㅠㅠ) 

한 컴퓨터 내에서 mariaDB와 MySQL을 각각 따로 사용하고 싶다면 포트 번호를 다르게 지정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됐다. MySQL과 MariaDB는 명확히 구분하면 다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포트에서 실행이 되도록 수정해줘야 한다. MySQL은 3306 포트롤 사용하므로 MariaDB는 임의로 지정한 3307 포트로 변경해보자.

 

MariaDB 포트 설정 변경

설치시 위치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위의 경로에서 찾을 수 있다. my.ini파일을 찾아보자. 혹시 모르니 원본은 날짜까지 적어 백업해둔 후! 파일 오픈!

아마 위와 같이 3306포트로 지정되어 있을 것이다. 이 번호를 3307로 모두 바꾸자!

바꾸면 이러한 모습이다. 이렇게 한 후 저장!

 

서비스 재시작

변경된 설정을 적용하기 위해 서비스에서 현재 실행되고 있는 MariaDB를 다시시작한다!

좌) MariaDB / 우) MySQL

변경해주니 바뀌었다!! 그렇다면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해보자! MySQL쓸 때 WorkBench를 설치해놓아서 이것으로 확인해보겠다.

 

DB 확인

3306은 이미 설정되어 있던 DB다. 저렇게 이미 테이블이 생성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연결을 생성해보자!

ConnectionName은 MariaDB로 설정하고, 포트번호를 3307한후 OK! 

 

버튼을 누르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는데 입력하고 OK! 그러면 MariaDB에 연결된다. 연결한 후 보니 test라는 것이 생성되어 있다. DB설치하고 나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생성이 됐을 수도 있어서 MySQL과 다르게 보인다면 성공이다.

다음번에는 오라클에서 MariaDB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